안녕하세요 멍뭉이입니다.
오늘은 지난 1일에 63빌딩에서 개최되었던 하우투 웨딩 박람회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제이웨드 / 나우웨드 / 아이니웨딩 이렇게 세 곳의 박람회를 다녀왔었는데, 사실 그 중에 가장 만족했던 곳은 제이웨드 / 아이니 웨딩이었습니다.
페이스북에도 많이 홍보가 되고 있고 구경도 할겸 ( 사실 박람회는 많이 다녀보는게 이득이라고 하더라구요 )
또 다시 돼랑이를 끌고 하우투 웨딩 박람회를 다녀왔답니다.
간 김에 어릴 적 추억이 있는 63빌딩 구경도 하고 싶었구요 헤헿
입자아아아아앙 ~
4층에서 열렸는데 3과 4층이 뭔가 하나로 이어진 듯한 느낌적인 느낌 '- '... ㅋㅋ
3층에서는 웨딩홀이라 식이 한창 진행중이였답니다. 하우투 웨딩 입구 !
3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
사실 갈때부터 뭔가 긁적... 왜이렇게 신경도 안써주는거야 싶은 느낌이 있었답니다.
예약은 오전 11시였으나 ; 제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한 시간이나 늦게 갔는데도 플래너님께서 아무 연락도 없고 ;
제가 늦는다고 죄송하다고 문자를 보내도 답변도 없으시공 ... ㅠ
가니까 예약한 플래너님 말고 다른 플레너님께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 플래너님 지각 .... :0
각설하고... 일단 입장해봅니다 ; 입장할 때 다시한번 예신과 예랑이의 이름과 핸드폰번호를 적고오 ~
관심사 및 상담을 원하는 부분을 체크를 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상담에 들어가게 되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일찍 오셔서 상담이 한참 진행중이였답니다.
상담 상담 '- '.. 음 .. 말씀하시다가 중간 중간 골똘히 생각하시다 말씀하시고 또 생각하시다 말씀하시고 '- ';
앨범도 구경 구경...
경력이 얼마 없으신 분인건지 상담 내내 저희의 의도와 니즈를 파악 못하셨음 ... ㅠ
드레스 볼 때에도 원하는 걸 분명히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 전혀 다른 것만 계속 추천하심... ㅠ
나중에는 좀 기분이 상할 정도였어요 ㅠㅠ 난 펑퍼짐한 ; 드레스가 좋은데 왜 자꾸 달라붙는걸 입어야 한다며 ㅠㅠㅠㅠ
드디어(?) 상담을 끝내고 ! 혼수관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
꼭 상담을 받아야만 혼수관으로 이동하실 수 있어요.
혼수관으로 가는 길목에는 웨딩홀 한 곳과 셀프와인이 들어와 있습니다.
혼수관으로 입성 !
역시 중앙에 웨딩드레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ㅅ +
보면 볼수록 사고 싶어집니다 ;;;;;
역시 첫 관문은 예물인가요 '- '....
지금까지 ... 예물샾에 가면 항상 듣는 말 베스트 포 '- '! ㅋㅋㅋㅋ
1. 제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2. 엄청난 규모여서 가장 많은 반지를 소유하고 있다.
3. 디자이너가 상주하고 있어 언제든지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4. 우리같이 이렇게 해주는 곳 없다.
저희가 제이웨드에서 계약한 [ 제이리나 ] 라는 곳만큼 서비스가 빵빵한 곳은 없는 것 같아요 '- '
다들 기본적으로 혼주 브로치는 제공해주는 것 같고 ... 비슷비슷합니다. '- '..
예물샾 옆으로 반가의 한복 이랑 예복집 엘레바또 도 보입니다.
길 끝에 위치한 헤어 메이크업 시연 장소 !
티아라by박은경 / 히엘 이라는 두 업체에서 시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받아보고 싶었지만 이미 풀메여서... 패스 ㅠ
돌아서 나가는 길에는 은행에서 재무설계 상담도 도와주고 있고 '- '
예물샾이나 한복 / 예복집은 한 업체만 들어와있는데 하우투 웨딩은 특이하게 메이크업 헤어 피부관리쪽을 더 신경쓰는가 봅니다.
스킨케어샾도 보이구 ~
맨날 가연만 보다가 새로 보는 이바담 정성폐백 !
가연보다 금액도 훠얼씬 착했습니다 !
더욱더 놀라운 것은 100% 후불제 라는 겁니다 !
금액을 공개해볼까용 ?
이바지 음식도 볼 수 있었습니다.
상담해주시던 분도 엄청 친절하시니까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번호로 연락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
LG전자 베스트샵에서 혼수가전을 많이 행사하나 봅니다 :0
요기에도 와 있네용
박람회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이런 것을 주더라구요
커플 중 한명에게 도장을 인각하여 준다고 하여 갔는데...
두명 다 해주겠다고 뭘 적으라고 하시더라구요 ...
근데 알고보니 신용카드 발급.......
신용카드를 발급해야만 해주는 인감 도장 이였답니다.
마지막까지 왠지 ... 눈쌀이 찌푸러지는.....
이렇게 해서 끝 입니다 :0
상담받으시는 분들은 많지만 혼수관에서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어요 궁금궁금
전체적으로 제가 느낀 느낌은 나우웨드 박람회와 비슷했습니다.
하우투 웨딩과의 계약을 위한 상담이 주 였고, 혼수관은 형식상 차린 느낌이였어요.
그런데 상담마저 만족스럽지 않아서 ...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ㅠ .... 너무 솔직한가요 ㅠ ? 하핳
기분도 그냥 그렇고 벙 쪄하고 있었더니 돼랑이가 안절부절 하면서 ; 하던 말.
멍뭉아 먹을 거 사줄게 올라가자 '- '........
헿...... 옵빠 /ㅅ //
오띱칠쯩입니다아아아아앙 ~ ( 퍽 )
오오 짱빨라
이거 빠르다는 뜻이겠지......?;;;
백리향 '- '~ 비싸보여 옵빠 '- '
엄청 고급져보이는데에 갠...갠찬은거야 ?
ㅋㅑ 멋지구만요 ! 옵빠아 '- ' 감샤합니다아아아
고급지지말입니다 '- '
우왕 다 먹을거야 나 다먹을거야 말리지마 젤 비싼거 시킬꺼다
하..하지만... 언니야가 점심 마감 때여서 코스요리는 안된데요 ....
돼랑이가 그렇게 한숨 돌렸다 '- '... ㅋㅋㅋ
그렇게 해서 돼랑이랑 저는 식사류로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
돼랑이가 먹은 기스면 '- ' 인가...뭐였더라...... 긁적
다 먹으니까 후식이 짠 '- '!
엄청 맛있었어요 헤헿
자~ 이제 집에 가자 '- ' 헤헿
이렇게 해서 하우투 웨딩 박람회를 다 구경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
본 포스팅은 제 주관적이고 개인적으로 느낀 것을 적은 것이니... 이 점 꼭 참고 부탁드리며 '- '...
이 포스팅을 마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꼬오오오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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