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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in Korea/Memories in Korea

[멍뭉캠핑]근황 안내 및 포스팅 못 한 곳 4군데 소개 (안면도, 제부도, 동막계곡, 난지캠핑장)(feat.교동도)

by 돼랑이 2017.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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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돼랑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하죠?

 

벌써 블로그에 질린 것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은 절대절대 아니구요.

 

멍뭉이는 직장을 옮기다 보니 적응하는데 바쁘기도 하고

 

직장에서 시험도 봐가지고 시험 공부 하느라 바빴구요,

 

저는...밤에 일을 하게 되서 죽을 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그렇습니다 ㅠㅠ

 

저희 둘 다 갑자기 일이 바뀌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했었습니다.

 

시간이 안 되다 보니 어디 가지도 못하고,

 

포스팅도 어려워지더군요.

 

매일 한개씩을 포스팅 하려고 했던 저희들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저희도 아쉽고 속상해 했습니다.

 

하지만 포스팅이 없는데도 매일같이 500분 넘게 방문해 주셔서

 

댓글이나 방명록은 없어도 정말 큰 힘을 받았습니다.

 

항상 새로 오시는 분들일 수도 있고,

 

오셨던 분들이 또 오셨을 수도 있지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 그래서 오늘은 저희가 직접 다녀왔음에도

 

여태 포스팅을 안 한, 또는 못 한 곳들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함께 보시고 여러분들이 보셨을 때

 

가 볼만 하다 싶으면 한번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함께 보시죠~!

 

 

 

 

헐~!! 이게 뭐야! 라고 하시겠지만

 

장어입니다~!! 우헤헤

 

큰이모 70세 생신을 맞이하여, 호텔 예약까지 다 해놨는데

 

호텔은 싫다고 하시고 장어가 드시고 싶다하여 강화도로 왔습니다.

 

꽤 오래전 사진인데,

 

이 날은 멍뭉이가 저희 집에 처음으로 인사 드리러 왔던 날이기도 해서 기억에 많이 남네요..ㅋㅋ

 

 

 

뭐야~? 겨우 장어 보여줄려고 한거야?

 

가 아니라, 장어를 먹고 강화도 옆에 교동도에 다리가 새로 생겼다고 해서

 

교동도에 가봤습니다.

 

저도 처음 가본 교동도.

 

 

교동도는 캠핑으로 소개해 드릴 것은 아니지만,

 

교동도에 출입하는 방식이 조금 특이해서 이번에 같이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교동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해병 초소를 지나며, 초소에서 기본 인적사항을 적은 뒤

 

사진과 같은 임시 출입증을 받은 뒤 갈 수 있습니다.

 

(나올 때 다시 제출)

 

아무래도 북한과 가깝다 보니 이런 절차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가 본 교동도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없기도 하고,

 

해가 진 뒤에는 나올 수 없다는 점이 아쉽기도 합니다.

 

전망대라도 있으면....

 


No.1 안면도 솔향 캠핑장~!

 

여러분은 태안반도 하면

 

어느 해수욕장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꼬꼬마 때부터 천리포로 여름 휴가를 와서

 

천리포, 만리포가 생각나고

 

그리고 유명한 안면도가 떠오릅니다.

 

 

 

저희는 이번에 친구네 커플과 같이 1박 2일로 여행을 가게 되어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바닷가로 가기로 정하고, 몽산포는 갔었으니 그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고

 

블로그에도 호평 일색인 안면도로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친구네는 캠핑을 하지 않기도 하고,

 

친구의 여자친구분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고

 

이런 것들을 생각하니 준비하기 어려워지도 하더군요.

 

(사진은 동죽밥)

 

 

안면도 포스팅을 안 하고 있는 이유는

 

우선 조개가 1도 안 잡힙니다.

 

몽산포에서는 어느정도 수확도 있고

 

잡는 방법도 알아서 많이 잡을 줄 알았는데

 

안면도는 3시간동안 쉬지 않고 땅 파고 멀리 걸어갔는데

 

조개껍데기만 나옵니다.

 

멍뭉이는 이 날 근육통과 감기를 함께 얻어서

 

지금까지 코찔찔이입니다.ㅋㅋ

 

 

 

두번째는 어시장의 바가지가 심해도 너무 심합니다.

 

이 회가 얼마일까용..?

 

민어가 35,000원~!!

 

에잇 퉤~!!

 

 

 

그래도 집에서 준비해온 재료로 저녁 맛있게 먹음..ㅋㅋ

 

 

 

멍뭉이는 장작불 피우기의 고수~!!

 

언제 한번 장작불 쉽게 붙이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도 해야겠어요 ㅋㅋ

 

 

 

그리고 안면도 캠핑장의 가장 큰 문제는 샤워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샤워실이 콘테이너로 되어있긴 한데,

 

중간에 탈의실도 없고, 가림막도 없어서

 

문을 여는 순간 밖에 모든 사람들이 나체의 몸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때에는 온수가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또 비명을 지르면서 팔짝 뛰면서 샤워를 하기도 하고,

 

샤워기가 다 깨져서 어떤 곳은 물의 수압이 진짜 엄~~~~~~~~청

 

물줄기 맞으면 주사 맞는 것처럼 진짜 엄~~~~~~~~~~~~~~~~청 아파가지고

 

거기?! 맞으면 악~! 비명 지르면서 샤워를 해야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멍뭉이랑 저랑 또 블로그에 낚였다는 말을 했던 캠핑장입니다.

 

 

물론 좋은 점은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다는 점~!

 

 


 

No.2 제부도

 

 

대부도 옆에 위치한 제부도입니다.

 

 

작년이었나;; 대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3월달에 갔던 기억이 나는데

 

그 3월 저녁에 디스코 팡팡이랑 바이킹 타가지고,

 

"누가 돈 주고 추위 샀어~!!!" 라고 소리쳤던 기억이 있는 제부도..ㅋㅋㅋ

 

제부도는 역시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하죠.

 

 

 

멍뭉이는 올 때마다 길이 항상 열려 있어서 말로만 모세의 기적이라고 하는 줄 알았답니다.

 

하지만 길이 열리는 시간이 아니라면 막아둔다는 점~!!

 

제부도 가시는 분들은 꼭 길이 열리는 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제부도 포스팅을 안 하고 있는 이유는

 

저희가 6월 말쯤 방문 했는데 캠핑장들이 다 공사 중이더군요.

 

한 곳은 글램핑장으로 만들려고 토목 공사가 한창이고

 

바닷가에서 그냥 하자니 취사대가 없어서 설거지 하기 힘들 것 같고

 

제부도는 저희가 갔던 때에는 딱히 캠핑을 할 곳이 없었습니다.

 

 

오구 신나라

 

 

 

그래서 제부도를 빙글빙글 돌아다니다가

 

텐트 두 동이 보여서 저희도 자리를 폈는데

 

땅 주인 분이 오셔서 이 곳은 사유지라 텐트 치는게 안 되는데

 

오후에 간다고 하니 그냥 봐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텐트 하나는 그냥 짱 박은 것 같고

 

하나는 어제 오셨다는데 어제는 땅 주인 분이 안 오셔서 모르셨나 봅니다.

 

제부도는 사유지에서 진행 했던 것이라 포스팅을 안 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스팸 김치찌개와 스팸구이.

 

이마트 노브랜드에서 스팸을 저렴하게 팔아서....

 

감사합니다.

 


 

No.3 동막 계곡

 

 

멍뭉이랑 저랑 정말 무료 계곡을 찾기 위해 엄청 발품을 팔았습니다.

 

계곡인데 자릿세도 없는 곳을 찾기란

 

이제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어려워졌더군요.

 

물론 국립 자연휴양림에 가시면 계곡을 쉽게 보실 수 있지만

 

휴양림이 아닌 곳에서의 계곡이란

 

이제는 그냥 다 자릿세를 내야 하나 봅니다.

 

 

정말 정말 어렵게 찾은 동막 계곡은 방갈로도 없고, 자릿세도 없고

 

가뭄이라 물도 없고...

 

물이 없어서 계곡 같지가 않아서 포스팅을 못 하고 있습니다 ㅠㅠ

 

비도 많이 내렸으니까 다시 한 번 다녀와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다만, 관리인도 없고 쓰레기 버리는 곳도 없어서인지

 

쓰레기가 엄청 납니다.

 

여러가지로 동막계곡은 없는 것들이 많았네요.

 

물도 없고 양심도 없고..

 

쓰레기 제발 집으로 ㅠㅠ

 

 

 

이 날은 쿠스쿠스와 양배추 카레.

 


 

No.4 난지 캠핑장

 

 

날이 풀리는 5월쯤 갔었던 난지 캠핑장.

 

요즘엔 예약하기도 경쟁이 치열하고 ㅠㅠ

 

그리고 그 당시엔 블로그 할 생각이 없어서

 

사진을 찍은게 없어서 포스팅을 못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다녀와야지 하는데

 

예약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ㅠㅠ

 

난지~!! 너란 녀석~!! 나에게 한 자리만 주겠닝.

 

 

 

패딩이 추웠던 그 날을 보여주네요 ㅋㅋㅋ

 

 

 

안면도, 제부도, 동막계곡, 난지캠핑장

 

4군데 포스팅을 못 하거나 안 하고 있는데,

 

그냥 후기만 짤막하게 쓸 수도 있겠지만

 

저희가 블로그를 만들었던 이유는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만들었어서

 

멍뭉이와 저의 기대치에 못 미쳐 지연되고 있습니다.

 

 

 동막계곡 같은 경우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방문해서 포스팅 하겠구요,

 

또 괜찮은 캠핑장이나 캠핑 사이트를 열심히 찾아다녀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포스팅이 자주 못 올라왔음에도 항상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주말에도 멍뭉이랑 여기저기 다닌 다음

 

빠른 시일안에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주말에 또 비가 온다고 하니 비 피해 없도록 안전 여행, 안전 캠핑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돼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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