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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in Korea/Memories in Korea

[멍뭉캠핑-서울도심] 서울 노을캠핑장 데크 정보 및 후기

by 봄이맘1 2017.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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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멍뭉이입니다.


오늘은 바쁘셔서 흑흑 ㅠ 멀리 가시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


서울 도심에 있는 노을 캠핑장에 다녀와 봤습니다 !



안녕 ? 노을 캠핑장아 '- ' 오늘 엄청 덥구나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니 매표소가 보이는게 아니라 맹꽁이차가 저희를 반겨주더라구요.


네. 여기는 차를 두고 맹꽁이차를 타고 이동해야합니다.


그래서 ~! 짐을 깜빡하고 두고 가실 경우는 다시 돈을 내시고 맹꽁이차를 타고 내려오셔서


다시 짐을 갖고 다시 맹꽁이차를 타고 올라가셔야 해요.


* 참고로 맹꽁이차를 제외한 바퀴달린 모든 타는 것들은 금지되어 있답니다 두둥




왕복 비용으로 1인당 3천원 이였습니다.


어른 하행 2천원은 아직도 왜 그런지 1도 모르겠어요.


상행표를 아저씨가 사자마자 바로 뜯어가셔가지구 '- '..... ㅋㅋ




요로코롬 생긴 맹꽁이차 '- '





저 뒤에 짐을 다 때려박아야 합니다. 텐트 타프(그늘1도없음) 테이블, 의자 ( 가져가지마세요 위에 다 있어요.. ) 아이스박스 매트 등등




준비됐음 함 출발해볼까 !?




생각보다 빨라서 놀랬습니다.


다만 타고 내리는 곳에 안전고리가 없이 오픈된 상태로 운행되고 있었습니다.


어른인 저도 오메나 깜짝이야 하고 손잡이를 꾹 잡고 갔는데 ㄷ


어린이들과 동반 탑승 하실 경우에는 왼쪽으로 아이들을 먼저 태워주세요 !




영차 영차 올라가서 도착한 캠핑장 !


금새 날씨가 흐릿흐릿해져서 하얀 하늘이 ....


요기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노을 캠핑장은 꼭 예약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평일이기도 하고 아직 비성수기라 무대뽀로 갔는데 '- ' 아저씨가 매우 시러하셨어용


시러하셨다기보다는 .. 자리가 없으면 어쩌려고 그러니 아이들아 '- ' 전화라도 주고 오렴 ! 라고 하셨답니다.



노을 캠핑장 예약 사이트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7001823&Point=N&TikiAutoPop=#


노을 캠핑장 전화번호 : 02-304-3213



저희는 그늘이 있기를 하는 마음에 그늘 있는 자리로 주세요 .. 했눈데...


분명 그늘이 있다고 하셨눈데 ......


엄서요.....


참고로 ... 그 어디에도 그늘은 찾을 수 없습니다. 나무가 다 애기애기 해서...



저희가 짜집기로 만들어 봤습니다.


데크들은 이렇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돼랑이가 만들어준 노을캠핑장 데크 배치도. ( 자랑스러운 내 여봉이 /ㅅ // )






간단한 노을 캠핑장 안내도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느린 우체통 이라는것도 있습니다. 우왕





한 쪽에 마련되어 있는 트롤리 '- '!


여기에 최대한 갖고온 짐들을 잘 차곡차곡 쌓아올리셔서 이동하셔야 합니다.


짐을 내려놓고 다시 제자리로 가져다 놓으셔야 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 다른분들을 위해 :)




저희는 B구역에 05번 자리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제가 보기에 명당은 ..... A01~04번 까지 인거같습니다. 야경보는 곳과 아주 가깝고 전기 쓸 수 있고


소규모가 모여 있어서 취사장도 북적거리지 않고... 입구랑도 가까워서 짐 끌고 먼 길 가지 않아도 되고 ... ㅎㅎㅎ


비가 올까바 얼른 타프도 치고 ... ( 돼랑이가 속도가 엄청 빨라졌어요 )




우리가 만든 팻말도 걸어놓고오 ~~~ 헤헿 기여워랑 /ㅅ //




데크 정보라고 할 것이라봐야 배치도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ㅠ


왜냐하면 ... 다 똑같이 생겨가지구요 ........ 간격도 같고 ..... 그냥 모두다 땡볕 밑이고 .....



노을캠핑장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A구역입니다.




이런식으로 다 똑같이 생겼답니다 ; 








뭐...딱히 어디가 더 좋다 안좋다 할 것 없이.... 그냥 .. 복붙의 연속같은 캠핑장입니다.




정말 다 땡볕이죠 ? 하하하하핳




사이트에 이렇게 테이블과 화로대가 모두 제공됩니다.




정말 좋았던 건 ! 불씨를 죽인 재를 그대로 놓아두고 가면 된다는 점 !


화재의 위험으로 환경담당직원분께서 처리해주신답니다 ! 오오오오 조으다 '- '!


감사합니다 (__)





긁적긁적




B구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기사용이 가능한 구역입니다.


요런 하얀통이 있어야 전기를 쓸 수 있어요 '- '...




밑에를 열어재끼면 요렇게 있습니다.




전기 사용 가능 사이트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이 현수막에 주목해주세요 !





캠핑장 답게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은 모두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요렇게 생긴 화장실 / 샤워장 !




화장실은 남 / 녀 모두 깨끗깨끗했습니다.




샤워장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방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샤워장도 엄청 깨끗하나 프라이버시는 ...... 지못미 '- '




우오 비누도 있다. 누가 놓고 간건가 '- '...




취사장은 요렇게 !


옆에 쓰레기통들이랑 같이 있어요 '- '




그 밖에 공원 내에는 체험할 수 있는 곳이나 구경할 만 한 것들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누에 생태 체험장이라는 곳이 있었어요.




관람은 2017.05.03~2017.10.22 ( 매주 월요일 휴관 )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잼나겠다 '- '...




도시 농부 정원이라는 것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이쁨 뿜뿜중 ~~


여기서 사진 많이 찍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정말 많은 채소들이 수확중이더라구요 '- '




부추야 무럭무럭 자라렴 '- ' ( 먹을 순 없겠지만 ... 흑 )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한 ; 금지문 -ㅂ - !




마지막으로 노을캠핑장의 꽃 야경 보는 곳 !


입구에서 보이던 요 검은 건물이 매점이자 그 뒤로 야경을 보는 포인트입니다.




매점에는 정말 없는게 없었답니다. 돈만 많다면 몸만 와도 될판 ; ( 극 오바 )


오픈 시간이 밤 9시까지 이니 술 같은 건 미리미리 ;; 챙겨야합니다 ! 탕탕 ! ㅋㅋ ;;



입구에 바로 맹꽁이 전기차 발권기가 있습니다.


사실... 정말 다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 공원에 대해서 ; 


너무 넓어요 ... 자전거라도 탈 수 있게 되어 있다면 다니겠는데 ; 탈 때마다 돈을 내야하는 전기차는 부담이고 ; 


걸어다니기에는 .... 엄 .. 이 날씨에 흑... ㅠ 




매점 안입니다.




뭐 부르스타부타 물끓이는 포트에 ;


말 그대로 여러가지 다 팝니다 ;




물론 미리 준비해오시는게 돈을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하핳




정말 다 땡볕이다 보니까 ; 아이스박스가 금방 뜨거워집니다 ;


얼음을 필수로 팔아야겠다 싶었어요 ㅠㅠㅠㅠ




미니 카페도 있는데 가격이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라면 끓여먹는 것도 갖추고 있었어요


연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




뒤로 나오시면 이렇게 벤치가 있고 야경을 보실 수 있는 제일 좋은 포인트입니다.


가양대교가 오른쪽으로 바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나도 저 보트를 갖을 수 있을 만큼 부자가 되고 싶다 - - ; ㅋㅋ




아래편에 난지캠핑장이 보입니다 !


보면서 돼랑이와 얘기했어요.


왜 난지캠핑장이 더 인기가 있는지 알겠다 ......


그 이유는 첫째로 차량과 머니까 뭘 두고 오면 정말 엄청 중요한 게 아닌 이상 갖으러 가기 좀 그렇다는 점 ....


둘째.. 넘나 다 땡볕이고 주변에 물도 없어서 시원함도 없고 .... 야경빼고 볼 게 없.....


셋째, 시원하지 않는 이상 공원을 다 둘러보는 것은 불가능할 거같다... 너무 넓다...넓어도 너무 넓다 .......


그냥 여기는 약간의 자연 느낌을 받으며 야경보러 오는 곳인가봉가 ...




이렇게 해서 저녁먹고 다음 날 중요한 일이 있어서 잠은 못자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답니다.


저녁먹고 나서 맹꽁이 차 시간 놓칠까바 부랴부랴 짐 싸고 내려오느라


야경 사진은 개뿔 구경도 못했네요 ;;;;;



맹꽁이차 막차는 8시 45분 '- '...


저희가 늦장 부리기도 했지만 ㅠ 맹꽁이차 막차가 10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 했답니다...


야경을 못보고 와서 너무 아쉬워요 ㅠ 해가 이제 늦게 지다보니 .....



다음에 시원한 가을 .. 음 9월 중순이나 말 ? 


그쯔음 느긋하게 하루 자러 와봐야겠습니다 :)



다음에 또 만나요 ~~~~~~~



서울 근교 인천 데이트 또는 캠핑장을 찾으신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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