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돼랑이입니다.
지난 포스팅 때 이번 캠핑에서 요리할 국가를 정했는데 필리핀으로 나왔었죠.
지난 포스팅 보러가기 > 2017/05/20 - [돼랑쿠킹] - 호주에서 먹은 음식들 그리고 다음 캠핑요리 예고...
필리핀.......
더운 지방이다 보니 짜고 신 음식들이 많을 뿐더러,
구하기 어려운 재료는 빼고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정통! 필리핀 음식은 아니지만 필리핀에도 이런 음식이 있구나
하고 이해해 주시면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돼랑쿠킹의 첫 요리이자, 지리산 캠핑의 첫 요리
필리핀 토마토 치킨 스튜 요리 포체로 Pochero입니다.
우선 밥을 합니다.
다음 날 아침까지 먹을 수 있는 양 만큼 밥을 지었는데,
다음날 점심까지 먹을 수 있을만큼 밥을 지어버렸네요;;
오늘의 재료들입니다.
닭과 감자, 당근, 양파, 마늘, 토마토 퓨레, 베이크드 빈,
식용유, 간장, 소금, 후추입니다.
원래는 더 많은 재료들이 들어가고
깔라만씨에 피쉬소스까지 들어가지만
저는 한국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그리고 캠핑에 가져가기 쉬운 것들로만 준비했습니다.
우선 마늘을 다져주세요.
일반 주방이었으면, 칼 옆면으로 쳐서 다졌을텐데,
이동식 테이블에서 쾅쾅 치기가 어려워서, 편을 썬 다음에 다지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고 볶다가
닭을 넣고 볶아줍니다.
나중에 간장으로 간을 하지만
닭 자체적으로도 간이 조금 베이게 하기 위해,
소금 쪼~금과 후추로 간을 했습니다.
멍뭉이가 닭다리를 좋아해서 닭다리만 구매했지만,
닭볶음탕용 닭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요 근래 닭을 산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닭값이 엄청 올랐네요....
집에서는 냄비가 두꺼워 마늘이 타지 않는데,
코펠이 얇은걸 인지하지 못 하고, 집에서 하던대로 요리 했더니
마늘이 쉽게 타 버리네요.
치킨이 반 정도 익었을 때, 토마토 퓨레를 넣어주세요.
토마토 퓨레대신, 일반 토마토를 잘게 썰어 넣거나 케찹으로 대체 해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이나 육수를 넣고 끓여주세요.
보글보글보글~
그리고 감자와 당근을 넣고 끓이다가
감자 당근이 익었을 때 양파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여기서 간을 간장으로 해 주시는데요,
원래는 피쉬소스로 간을 하는데 따로 챙겨갈 수가 없어서
간장으로 대체 했습니다.
부대찌개 끓일 때 넣는 콩~!
베이크드 빈을 넣고 더 끓여주세요.
혹시나 청경채 또는 콩깍지가 있으면 마지막으로 넣고 끓여주면 끝~~~
저희의 점심~!
필리핀식 토마토 치킨 스튜 포체로가 완성 되었습니다.
멍뭉이의 시식평 : 닭이 엄청 부드럽고, 토마토 소스가 모든 재료를 잘 어우르게 하여
아주 맛있게 밥을 헤치워버렸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깔라만시를 넣고 피쉬소스를 넣고
정통 요리처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 개인적으로는 자주 먹었던 요리라
새로울 것이 없었기도 하고...
다음에 다시 한 번 제대로 해보고싶은 아쉬움이 남는 요리입니다.
매콤한 닭볶음탕도 좋지만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달콤새콤한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포체로는 어떠신가요?
이상 돼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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