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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잡스/엄마는 간호사

[캐나다 간호사] 04. Georgian college Orientation 조지안컬리지 오리엔테이션

by 봄이맘1 201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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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멍뭉이입니당 ~~~


오늘은 대망의 날 ! 에 대해서 써볼게요 ㅎㅎ


바로 컬리지 입학 첫 등교하는 날입니다. 헤헤 


와 꼭 처음 국민학교 입학할 때 엄마 손 꼭 잡고 긴장된 마음으로 학교가던 딱 그 맘이었어요 ㅎㅎ





아침이 상쾌합니다 '- ' ㅋㅋ 제 방에서 보이는 view에요


자 오늘의 일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볼까요


오리엔테이션 시간표입니다.



학교에 가는 기분이 매일 오늘 같기를 바라네요 '- '


설레고 두근대고 스트레스 없고 신나고 ㅋㅋ


이게 얼마나 지속될까요 '- ' 두둔




메인 건물 ! 아직 아무도 안왔네요 오호 '- ' 두근두근




메인 건물 앞모습 '- 'ㅋㅋ


바닥에 주황색 선 보이시죠 ? 저기가 바로 Bus stop !





캠퍼스는 그렇게 막 크지 않아요


한국의 전문대 크기랑 비슷합니다 :)


C 빌딩 정문으로 들어가면 요런 모습이 바로 보이실거에요.


오른쪽으로 돌면 Register office 가 있답니다.





오리엔테이션 하는 곳으로 찾아가볼까요 ^^~ 길치인데 걱정걱정


다행히 중간 중간 EAP Orientation 이라고 적혀있고 화살표 표시로 알려주고 있어서


고 화살표만 따라가면 됐다는 .. 휴 '- 'ㅋㅋ





케이빌딩에서 하나 봅니다.


캐나다 겨울은 워낙 추워서 그런가


대부분의 건물들이 다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밖에 나가지 않아도 이동이 가능했어요





와 도서관 머시쪙 '- '





'- ' 오우 눈부셩





로망의 학교 잔디밭 '- 'ㅋㅋㅋㅋㅋ


실제로 art 학과는 실습인지 뭔지 죄다 나와서


잔디밭에 앉아 뭔가를 열심히 그리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용 '- '





여기서 오늘의 첫 날을 보내게 되려나봅니다 !!


ALumni Hall 은 K 빌딩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





오 ... 미드에서 보던거랑 같은 책상 구조


왠지 멋쪙 '- '... ㅋㅋㅋㅋ



첫 날이라고 엄청 기대하고 갔는데


뭐 그냥 한시간 반 정도는 register 하느라 시간 보내고 ~


( 테블릿에 저희 정보를 다 입력합니다. 앉아있으면 썜들이 와서 해줘요 )



영어 점수에 따라서 반이 나뉘기 때문에 아이엘츠 성적표도 다 제출하고


영어 테스트를 받을 건지 물어봅니다.


영어 테스트 받고 나서 테스트 받은게 시험성적보다 더 좋으면 더 높은 반으로 가고


안좋으면 시험성적을 기준으로 반이 배정이 되요.



저는 패스 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시험은 싫어요 허허


그리고 제 점수는 제일 높은 반 배정이었기 때문에 ... :) 





기대했던거랑 달리 엄청 지루해짐 ..... ㅋㅋ


학교 전반적인 안내


학생 서비스 시스템등에 대해서 쉬는시간없이


다다다다다다다다다 안내해주더라구요 '- '..





학교에서 제공하는 의료 보험 !


진심 대박 좋은듯 ... 





심지어 같이 온 가족까지 함께 보상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따로 신청을 해야한다는 점 !


나중에 의료 보험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안내해드릴게요.





오늘은 첫날이라고 점심까지 제공 !!


그렇게 막 맛있어 죽겠는건 아니었지만 '- ' 후후


저는 먹을만 했어요 '- '... 전 까탈스러운 입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대식가 답게... ^^ .... 왠만한 남자들만큼 먹은듯......






재미나다 라는건 모르겠고 ; 유익했습니다.


여러 정보들을 한꺼번에 알려주기 때문에 필요하신 분은 노트 가져가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뭐 그냥 귀로 열심히 듣기는 했는데 '- '


뭔가 적어올걸 싶더라구요. ( 기억이 점차 날라감 .. )



둘째날은 사람이 엄청 많고 post-secondary (본과) 과정 학생들이랑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즐겨야 했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하나도 ..... 긁적



학교 gym에서 열렸는데, 핸드폰회사, 여러 클럽들, 은행, 학생회 등등


부스 설치라기보다는 테이블을 놓고 홍보하고 안내하고 그런 걸 진행하더라구요.


진짜 불타는 토요일밤 홍대 저리가라 였습니다.



sorry excuse me 천백만번 말하면서 다닌듯 ^^....


이틀 연속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은 꼭 참석하세요. 정말 유익합니다. 


( 학생 등록을 해야하기도 해서 무조건 참석해야 하긴 합니다; )


핸드폰도 저는 오리엔테이션에서 개통했는데 할인 이벤트도 해준답니다.



immigration 도와주는 업체도 나와있어서 여러 정보도 얻을 수 있고 !


캐나다와 온타리오 토론토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요.


 

저처럼 학생비자 신분으로 혹시 임신과 출산 계획이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


임신 중 모든 검사와 간호사가 집에 와서 봐주는거랑 출산 비용까지 모두 ~ 무료 !



Peer mentor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는데, 같은 학과 선배한테


이런 저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 베리 굳굳



우리나라 오리엔테이션이랑은 다르게


정말 너무너무 유익했던 오리엔테이션이었답니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대폭발.



앞으로 세세한 정보들은 따로따로 포스팅 해드릴게요 ^^


여기까지 ~ 조지안 컬리지 EAP orientation 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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